현재 유통되는 제품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시 유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약품 히알핑점안액,
광동제약 아이톡듀오점안액
요약하자면 예전부터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은 처방전없이 사실 수 있게 법적으로 일반의약품으로도 분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제약회사에서는 일반의약품을 생산을 피해왔습니다. 최근 인공눈물의 보험급여가 까다로워짐에따라 다시 재출시 될 것으로 보입니다.
- 2013년
식약처에서 히알루론산 0.1%, 0.18%, 0.3% 세가지 농도 점안제(안약)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동시분류 하기로 시행하였습니다.
=>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이 병원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과 필요없이 약국에서 곧바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모두 생산 판매가 가능합니다.
- 2014년
태극제약에서 히알루론산 0.1% 점안제 '히알로스점안액'을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습니다.
만, 실제 생산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2020년 6월 1일
현대약품에서 히알루론산 0.1% 점안제 '히알핑'을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았습니다. - 2020년 6월 10일
현대약품에서 히알핑을 자진 취하 하였습니다.(?) - 2020년 7월 21일
현대약품에서 히알핑을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받았습니다. - 2020년 하반기
히알핑이 약국에 직거래로 공급되기 시작합니다. - 2021년
히알핑은 더이상 생산되지 않습니다...
- 2024년 6월 25일
광동제약에서 트레할로스+히알루론산 인공눈물 '아이톡듀오점안액'이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습니다.
=> 아직 실제 생산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히알핑 | 아이톡듀오 | |
판매 | 현대약품 | 종근당 |
제조 | 삼일제약 | 바이넥스 |
성분 | Sodium Hyaluronate 히알루론산나트륨 1mg/mL |
Sodium Hyaluronate 히알루론산나트륨 1.5mg/mL Trehalose Hydrate 트레할로스수화물 33.16mg/mL |
허가 | 2020년 07월 21일 | 2024년 06월 25일 |
생산 | 2020년 이후 생산 X | 미확인 |
가격 | 약 7,000원 예상 | 약 10,000원 예상 |
사전에 허가를 받았던 태극제약과 현대약품의 경우를 보면 아무래도 의협의 위협이 크다고 봅니다. 국내 제약회사들은 제네릭으로 (카피약)먹고살기 때문에 회사의 매출은 영업사원의 노력에 달렸습니다.
만약 약국에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이 풀린다면 가벼운 경증 안구건조증의 환자의 경우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약국에서 인공눈물을 사서 쓸겁니다. 그렇다면 안과 입장에선 환자가 줄어들테니 거부감이 심하겠지요.
예전부터 이런 약들은 많았습니다. 여드름 약인 크레오신티도 원래는 약국에서 그냥 살 수 있었는데, 내성균 문제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가 되었지요. 아토피 연고인 리도멕스도 그러한 사례입니다.
10년가까이 제약사에선 해결하지 못했는데, 왜 광동이 아이톡듀오라는 새로운 제품을 허가를 받았는지 현 상황을 보면 유추가 가능합니다.
작년부터 많이 보였던 뉴스입니다. 요약하면 건보의 재정을 위해 경증 질환의 경우 인공눈물의 급여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공눈물의 처방금액도 격감할 것이고, 의사들 입장에서도 인공눈물을 타러 병원에 오지 않을 것이니 더이상 제약사에 압력을 가하지 않겠지요. 제 소설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9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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