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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및 식품/관절염

[일반의약품] 투엑스비콘드로800정 vs 조인엔콘드800정 vs 비스콘틴800정 비교

by YYGang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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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가지 의약품의 공통점입니다.
 관절, 신경통? 이런 쪽으로 올해 새로 신규로 허가받은 약들입니다.
 판매 제약회는 제일약품, 온누리, 영진약품 다르긴 한데 각각 제품별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 성이바이오 생산
  • 국내최초 콘드로이친 800mg + 메코발라민 1000ug

1. 성분 차이

성분 상세 성분 비스콘틴800정 조인엔콘드800정 투엑스비콘드로800정
B1 Bisbenthiamine
비스벤티아민
50mg    
  Benfotiamine
벤포티아민
  50mg 50mg
B2 Riboflavin
리보플라빈
6mg 6mg 6mg
B3 Nicotinamide
니코틴산아미드
50mg 50mg 30mg
B5 Calcium Pantothenate
판토텐산칼슘
15mg 15mg 15mg
B6 Pyridoxine Hydrochloride
피리독신염산염
50mg 50mg 50mg
B12 Mecobalamin
메코발라민
1000ug 1000ug 1000ug
D Cholecalciferol Concentrate Powder
농축콜레칼시페롤산
10mg 1000IU 10mg 1000IU 10mg 1000IU
  Chondroitin Sulfate Sodium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
800mg 800mg 800mg
  Inositol
이노시톨
25mg 25mg 20mg
  Choline Bitartrate
콜린타르타르산염
  25mg 20mg
칼슘 Calcium Citrate
시트르산칼슘
    60mg
마그네슘 Magnesium Oxide
산화마그네슘
    30mg
아연 Zinc Oxide
산화아연
    4mg

1.1. B1 : 비스벤티아민 VS 벤포티아민

 둘다 활성형 비타민 B1입니다. 푸르설티아민에 비해 냄새도 거의 안나며 흡수율도 높습니다. 모두 육체피로에 탁월하며 고용량의 경우 진통제 만큼은 아니지만 통증에도 듣습니다. 그리고 50mg 용량 수준이면 이미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둘의 차이는 크지는 않으나 비스콘틴800정의 경우 온누리약국 PB상품으로 성이바이오의 기존 콘드로이친 복합제와 차별을 두기 위하여 성분이 다른 것으루 추측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 벤포티아민은 비스벤티아민보다 널리 사용됩니다.
  • 벤포티아민 300mg, 피리독신 100mg은 효능을 인정받아 "비타민 B1 및 B6 결핍으로 인한 신경계 질환"에 허가 받았습니다.
    (eg. 리큐비이엑스정,메가벤비타정,메가삼백정,벤티맥스정,벤티브정,벤티포정,벤포스정,벤포액티브프리미엄정,벤포칸정,벤포콤정,벤포타임정,벤포타정,벤포테인정,벤포트리파워정)
  • 비스벤티아민은 일본에서 주로 쓰이는 성분이며 최근 국내에서 관련 제품들이 허가받고 있습니다.
  • 비스벤티아민은 관련 논문 수 또한 적습니다. (일본논문이 많아 검색을 제가 잘 못합니다..)
  • 벤포티아민은 BBB (뇌)를 투과를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비스벤티아민은 지용성이기에 투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통증? 신경통? 이런 쪽으로는 벤포티아민보다 푸르설티아민, 비스벤티아민이 조금 더 낫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작정하고 비교한 자료는 없습니다.)

=> 제 의견은 같은 값이면 비스벤티아민을 복용 하겠으나, 그게 아니라면 사실 비스벤티아민과 벤포티아민이 차이가 크지 않기에 저렴한 제품을 복용하겠습니다.

1.2. Choline Bitartrate 콜린타르타르산염

  • 신경전달물질의 원료입니다. (아세틸콜린)
  • 100mg 이렇게 복용할때는 지방대사를 촉진시켜 간의 지방 축적을 막아 지방간에 도움을 줍니다.
  • 최근에는 항염증 효과가 밝혀지고 있지만 연구단계입니다.
  • 손상된 근육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확실히 연구되진 않았습니다.

=> 근육통, 신겨질환 등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같은 값이면 포함된 제품을 복용할 것 같습니다. 기여도로 보면 B1, B12, 콘드로이친보단 덜합니다.

1.3. Calcium Citrate 시트르산칼슘

  • 칼슘와 시트르산의 결합체로 일반 탄산칼슘보다 흡수율은 월등히 좋습니다.
  • 예전부터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하여 관절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기 여성을 실제 시험을 진행하였는데.. 관절 통증과 관련하여 경향성은 보이나 유의하지는 않다 입니다...
    CHLEBOWSKI, Rowan T., et al. Calcium plus vitamin D supplementation and joint symptoms in postmenopausal women in the women's health initiative randomized trial. 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2013, 113.10: 1302-1310.

=> 논문마다 차이는 있으나, 제 의견은 효과는 있으나 탁월하진 않다.. 입니다. 용량도 소량이라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됩니다.

1.4. Magnesium Oxide 산화마그네슘

  • 마그네슘은 근육의 긴장일 이완시키며 약간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눈떨림이나 그럴때 마그네슘을 먹는데 같은 맥락이라 보시면 됩니다.
  • 칼슘과 함께 뼈의 구성성분으로 칼슘제에 보통 같이 들어가있는경우가 많습니다.
  • 고량 복용시 두통에 효과도 있어 편두통에 어느정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https://ods.od.nih.gov/factsheets/Magnesium-HealthProfessional/
  • 이 외 다른 통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는 되는데 아직 논란은 많습니다.
    LAMONTAGNE, C., et al. Rapid Resolution of Chronic Back Pain with Magnesium Glycinate in a Pediatric Patient. J Pain Relief, 2012, 1.101: 2.

=> 칼슘과 동일합니다. 소량이라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됩니다.

1.5. Zinc Oxide 산화아연

  • 사실 아연은 면역력과 연관이 많습니다. 면역반응의 구성물질로서 소아의 감기나, 설사 등에 연구는 되고 있는데 이것도 그 효과는 조금 애매합니다.
    https://ods.od.nih.gov/factsheets/Zinc-HealthProfessional/#h7
  • 최근 아연이 NMDA receptor 블라블라 하면 통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연구단계입니다..
    NOZAKI, Chihiro, et al. Zinc alleviates pain through high-affinity binding to the NMDA receptor NR2A subunit. Nature neuroscience, 2011, 14.8: 1017-1022.

=> 무기물들과 동일합니다. 소량이라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됩니다.

2. 기존 콘드로이친 관절 영양제와의 차이점

2.1. 활성형 비타민 B1

 비타민 B1은 통증에 생각보다 잘 듣습니다. 그리고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활성형으로 복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우선 허가적인 측면에서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B1을 100mg가량 포함시킬 수는 있으나 모두 티아민 질산염 등의 비활성형입니다. 따라서 흡수도도 낮고 냄새도 나며 낮은 흡수를 보완하기위해 과량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도 불편하고 배도 부르고 건강기능식품으로서는 비효율적입니다.

 의약품의 경우 예전 제품들은 대부분 티아민 질산염을 사용하였습니다. 우선 저렴하고 허가과정도 쉽습니다. 최근 임팩타민, 아로나민골드를 필두로 활성형 비타민 시장이 개척되었고, 벤포벨 비맥스 등 다양한 회사에서 피로회복을 중점으로 비타민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관절쪽으로는 시도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성이바이오에서 선점을 하였습니다. 향 후에 다양한 회사에서 나올 수는 있겠지만 시간은 제법 걸릴 것입니다.

2.2. 활성형 비타민 B12

 비타민 B12 중 활성형 메코발라민은 통증에 탁월합니다. 500ug 의 경우 말초성 신경장애에 사용되도록 따로 허가도 받았습니다.

 메코발라민 제품이 작년인가 제작년에 표준제조기준으로 편입이 되었습니다. (표준제조기준은 추가적인 임상이 필요 없을정도로 안전성과 효능이 알려진 성분들의 메뉴얼? 입니다.) 예전에는 일본에서 수입되는 차승원이 광고하던 액티넘에만 있었습니다. 신경통증에 보통 해당 제품이 많이 팔렸으나 이제는 국내에서도 생산합니다. 종합 비타민제로는 종근당 벤포벨에스, 중외 뉴먼트 메코비정 등 하나둘씩 허가를 받고 있습니다.

2.3. 콘드로이틴 800mg

 글루코사민, MSM은 건강기능식품으로밖에 사용이 안되지만 콘드로이틴은 그 효능을 인정받아 의약품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도 예전에는 600mg이 최대함량이었습니다. 비콘600 등 여러 회사에서 콘드로이틴 600mg 제품들을 생산하였으나 작년인가 이것도 용량 제한이 800mg으로 올라가 성이바이에오서 서둘러 선수를 친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안전성이 알려진 제품이라 용량제한이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콘드로이틴 역시 건강기능식품으로 더 고함량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효과가 용량 비례적으로 증가하고 부작용도 없기때문에 괜찮아 보이나 다른 성분들은 의약품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저라면 800mg 들어간 의약품을 복용할 것 같습니다.

3. 결론

  • 메코발라민 + 콘드로이친 + 활성형 비타민B1은 아주 우수한 조합.
  • 같은 값이면
    투엑스비콘드로800정 > 조인엔콘드800정, 비스콘틴800정
  • 부작용은 모두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을 것으로 보임
  • 다른 비타민을 복용하고 있을 경우 중복되기에 기존 비타민으 다 먹고 복용하는 것이 좋음
  • 건강기능식품대비 콘드로이틴 용량은 낮을지라도 다른 성분들에 의해 효과는 훨씬 더 우수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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